철학이나 사상은 대체로 그 시대의 유산으로 봐야합니다. 대체로 역사적인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예컨대 하이데거 등의 실존주의 철학도 제1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인 독일의 상황을 철학 사조로 표현했다고 보여집니다. 실패와 두려움, 죽음에 이를 정도의 극한 상황입니다.
심지어 논리적인 인과율도 뉴튼의 자연과학의 기반 위에서 서술되어졌다고 보여집니다.
이에 따라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선 우선 그 사조의 탄생 배경인 역사적 사건과 과학적인 레벨을 고려한다면, 좀 더 그 철학을 이해하기 쉬울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