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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탕한늑대81
호탕한늑대8123.03.04

밥을 먹은 후 잠이 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밤에 잠이 안오면 밥을 먹으면 잠이 잘오거나 점심식사 후에는 식곤증으로 졸음이 오는데

왜 밥을 먹은 후 잠이 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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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첫째, 밥을 먹으면 혈당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은 글루코오스를 세포로 운반하여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로 인해 체내 에너지 공급이 안정화되어 체온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둘째, 밥을 먹으면 소화과정이 시작됩니다. 소화과정에서는 혈류가 소화기관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뇌로 보내지는 혈류량이 감소합니다. 이는 뇌가 일시적으로 산소 공급이 감소한 상태가 되어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셋째, 밥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아미노산은 세로토닌의 전구체 역할을 합니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만들어지는 뇌신경전달물질로, 기분을 안정시키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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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식사후 소화를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필요한 부분에 에너지를 집중하게 되는데요, 식사 직후에는 기본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제외한 에너지는 소화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는 뇌에 공급되는 에너지 역시 마찬가지로 휴식상태가 되며 잠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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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밥을 먹은 후 잠이 잘 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1. 혈당 조절 :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면 혈당이 상승합니다. 이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을 조절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당이 급격히 하강하면서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2. 소화 작용 :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과정에서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화학반응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화학반응은 체내에서 열이 발생하며, 이는 체온을 상승시키고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인덜 - 트립토판 : 밥을 먹으면 세로토닌과 인돌-3-아세트산이라는 뇌 내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 두 가지 호르몬은 뇌에서 졸음을 유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4. 칼로리 섭취 : 밥을 먹으면 칼로리가 섭취되므로 에너지 공급이 이루어집니다. 에너지 공급이 충분하면 몸이 편안한 상태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밥을 먹은 후에는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밥을 먹은 후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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