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는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시대를 걸쳐 그 범주에 속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역사를 이야기할 때 선사시대부터 역사책에 언급됩니다. 하지만 역사는 사료의 검증을 토대로 작성하기 때문에 선사시대의 자료들은 동굴의 벽화, 주거환경 유적지, 토기 등의 도구로서 그 생활상을 유추하여 역사가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한 부분에 대해서 교과서 또는 역사서에 언급되곤 합니다.
말씀드린대로 사료가 없는 관계로 대부분의 역사서에는 이렇게 생활했다 이런 도구를 사용했다 등 수렵, 채집, 농업 등 생활상은 이러했다는 정도만 나와있는 것이 대부분이죠.
그 이후 우리가 역사라고 본격적으로 배우는 것들은 사료(과거 역사를 기록한 자료)들이 있으므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역사도 지금에 와서 다르게 해석되거나 또다른 사료가 발견되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없지만, 만약 선사시대에 문자가 있어 그 당시 생활 등이 기록된 사료가 발견된다면, 우리들 역사서에서 선사시대의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는 날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