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준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요?
역사라는것은 어느시대부터 어디까지인가요? 공룡이 살던 시대도 역사시대 아닌가요? 그게 기록이 별로 없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분명 사람이 살고 있었을텐데 왜 역사책에는 나와있지않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는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시대를 걸쳐 그 범주에 속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역사를 이야기할 때 선사시대부터 역사책에 언급됩니다. 하지만 역사는 사료의 검증을 토대로 작성하기 때문에 선사시대의 자료들은 동굴의 벽화, 주거환경 유적지, 토기 등의 도구로서 그 생활상을 유추하여 역사가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한 부분에 대해서 교과서 또는 역사서에 언급되곤 합니다.
말씀드린대로 사료가 없는 관계로 대부분의 역사서에는 이렇게 생활했다 이런 도구를 사용했다 등 수렵, 채집, 농업 등 생활상은 이러했다는 정도만 나와있는 것이 대부분이죠.
그 이후 우리가 역사라고 본격적으로 배우는 것들은 사료(과거 역사를 기록한 자료)들이 있으므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역사도 지금에 와서 다르게 해석되거나 또다른 사료가 발견되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없지만, 만약 선사시대에 문자가 있어 그 당시 생활 등이 기록된 사료가 발견된다면, 우리들 역사서에서 선사시대의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는 날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역사의 기준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 역사라는 단어 자체에 대해서 먼저 아셔야 될 것 같네요.
보통 역사는
1.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2.어떠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3.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
라고 네이버 검색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역사라고 함은 위의 뜻 중에서도 1번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질문자님께서 질문하신 바와 같이공룡시대에 공룡이 스스로 자신들의 존재를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으니 이는 역사시대가 될 수 없죠.
역사는 기록으로 남겨져야 역사가 됩니다. 기록이 없는 역사는 역사가 아닙니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기록은 문자기록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역사시대는 가장 오래된 문자인 설형문자(쐐기문자)가 나타나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역사라는 것은 '문자 기록'이 있는 시대부터 ~ 바로 어제까지이며, 선사시대, 공룡이 살던 시대의 경우 문자로 기록된 것이 없으므로, 역사 이전의 시대라는 뜻의 '선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역사는 선사시대와 그 이후 시대로 나눌 수도 있지만 역사시대와 역사 이전 시대로 보통 나눕니다. 선사시대는 우리가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의 시대이기 때문에 유물 등과 다른 학문의 도움을 받아 연구합니다. 이렇게 되면 인류의 탄생부터가 학문의 대상이 되지만 이 분야는 주로 인류학과 고고학계의 연구분야입니다. 주로 역사학자들은 역사시대를 연구하는데 역사시대는 문자가 발멍된 이후의 시기를 칭합니다. 인류 4대 문명 즉 메소포타이아, 이집트, 인더스, 황허 문명은 공통적으로 문자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이 이전의 시기는 역사학의 대상이 아닙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의 기준의 시작은 선사시대 부터 입니다.
선사시대: 문자사 만들어지기 이전의 시대·문자기록이 아닌 남겨진 물건이나 건축물 등의 흔적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문자로 쓰여진 글이나 책과 같은 기록물에 의하여 과거를 알 수 있는 시대는 역사시대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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