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오십견은 주로 40세 이후에 발병하고 50대에 가장 흔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리지만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어깨가 마치 굳는듯한 것으로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주변 구조물이 들러붙습니다. 능동적, 수동적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됩니다. 특히 외회전이 제한 됩니다. 오십견의 원인으로는 어깨 관절의 노화나 퇴행성 변화로 인한 염증, 회전근개파열이나 목디스크, 골절이나 고정 후 어깨 굳음, 기저 질환로 인한 발생 등이 원인이 됩니다. 염증 완화 및 통증 완화를 위해서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주사 치료는 증상이 완화될때까지 2-3회 정도 시행할수 있으며 횟수는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주사 치료 뿐만 아니라 재활 운동도 꾸준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이는 도수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되고 집에서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서 관절 가동범위를 늘려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