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로나후유증으로 심한 식욕부진때문에 밥을 먹기가 힘들어서 2달 동안 8,9kg이 빠졌는데
현재는 증상이 거의 괜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밥을 먹을 때 적게 먹어서 살이 빠질까봐 무섭습니다.
많이 먹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적게 먹지 않지만 밥을 먹을 때는 조금 긴장을 하는 것같아요.
배고픔이 느껴지기 시작할때도 마찬가지고요. 밥을 정해진 시간에 적지 않은 양을 먹어야 한다는
강박이 생긴 것 같아 조금 불편하네요. 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아님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방
법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