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뽀로로’는 순우리말에서 왔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알고 보면 더 아름다운 우리말 이야기’ 게시물에 따르면 뽀로로는 ‘자그마한 사람이나 짐승이 부리나케 달려가거나 쫓아가는 종종걸음 모양’을 묘사한 순우리말 의태어 ‘뽀르르’를 변형해 만든 단어라고 합니다.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 어린 수컷 펭귄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세계 대전 기간 조종사들이 쓰고 다녔을 법한 헬맷에 방풍 고글을 쓰고 다니는 시대를 초월한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3기부터는 의상이 바뀌어서 머리를 감싸는 헬맷에 쫄쭐이로 너프되었습니다. 뽀로로의 고글에는 렌즈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