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신경과·신경외과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제 심리를 알고싶고, 고치고 싶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6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정신과약

현재 불안장애와 우울 사회공포증이 있습니다.

스무살 이후 지금까지 같은 생각이 드는게 있는데요.

그때마다 왜 나는 이렇게 밖에 생각하지 못할까 싶고,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 안할 것 같은데 하고 제가 비정상적인 것 같아서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에도 부끄러워서 말씀을 못 드릴 것 같아서 여기에 용기내서 질문 드립니다.

어릴때부터, 가정이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본론을 바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하는건 괜찮고 남이 하는건 떨쳐버릴 수 없을만큼 계속 생각이나고 되내이게 됩니다.

근데 그 마음이, 질투인건지 아니면 다른 것일까요? 왜 이런 형상으로 나타나는지..

세상사람들이 성생활을 하고 살고, 성인이면 제가 관여 하지 않아야 하고, 당연한 것, 그냥 누구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일단 첫번째 겪은 일로서, 숙박업소에서 나오는 중 출구오 나가는 커플의 뒷모습이 제 친구랑 비슷했습니다.

어쩌면 거기서 내 친구도 그럴 수 있어 라고 생각하면 되고, 성인인데 뭘 자유지 라는 생각이 아니라 저는 왜인지 조바심이 났습니다.

그래서 기어코 편의점으로 들어간 커플을 가까이 가 보았고, 친구가 맞았고, 또 이해할 수 없는 제 감정은 정말 심장이 덜컹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두번째, 그리고 다른 친구가 자기 남자친구와 숙박업소를 갈 것 같다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저는 또 왜인지 질투심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친구를 동성으로서 좋아하는 감정은 아니고, 뭔가 내로남불의 심리였습니다.

사실 저도 남자친구와 모든 시간을 다 보내고 성인으로서 커플로서 성생활을 보내면서,

나는 할 거 다해놓고 왜 남들 하는 성생활에 제가 조바심이 나고 질투심이 나는건지..

다른 친구는 너네 집에 남자친구 불러서 뭐 시켜먹고 놀아 라고 이야기 했다는데, 저는 그렇게 해~ 보다 그렇게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더 컸어요.

아무말도 안 해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 에세엔에스를 보다 또 다른 친구가 올린 자신의 남자친구와 휴가을 보고, 또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중에 아이를 가져 딸이 태어나더라도 그런 것을 존중 못해주고 집착할까봐 두렵습니다.

남의 성생활을 상상하거나, 정말 저 커플들도 그렇겠지? 다들 저렇게 얌전히 다녀도 성생활 부분에서는 저렇겠지? 이렇겠지? 어떤 시간을 보냈겠지? 이런 생각을 떠올리면서 불안한 마음이 드는 제가 너무 싫고,


이외로, 특히 가까이 지내는 친구들에게서는 에세엔에스를 할 때 새로운 게시글이 올라오면 비슷한 감정으로 느낀 것 같습니다.

뭔가 불안감? 이 사람이 또 하나 올렸다는 거에 제 몸이 반응 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의미로가 아니고 질투심으로서.. 배가 아파서일까요? ..

성인이라면 각자가 존중해주어야 하는 부분인데 전 왜 그런걸까요.

저는 나 자신도 만만치않게 보내고 있는 갓 같은데, 다 즐기면서 그런 생각과 남의 연애에 집착적이게 질투 하는걸까요.

나에게 누군가 성생활에 간섭하거나, 집착을 받으면 싫을걸 전 아는데 왜 저는 남에게 그런 시선과 감정이 들까요.

생각해보니, 이 감정은 윗사람인 사람한테는 딱히 안드는 감정인 것 같고, 저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동등한 성별에게서 느끼거나, 동성인 친구한테 대부분 든 감정인 것 같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는 보신 것이죠?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시간에 충분히 필요한 이야기를 다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