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슈거플레이션 우려... 달달이 아니라 덜덜? 왜 그런지?
한 동안 밀가루, 계란 값이 다른 가공 식품값 밀어올리더니 이젠 설탕도 복병입니다. 왜 그런지? 설탕 가격이 또 다시 가공식품 인상 도미노 현상을 일으킬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3월 유엔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3월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127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1월의 116.8 대비 8.8%가 상승한것으로서 최근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설탕의 원료가 되는 원당을 생산하는 브라질에서 기상변이가 발생하면서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세계 2위의 수출국인 인도에서 원당 수출을 규제하기 시작하면서 설탕 값이 급등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단기적으로는 설탕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 설탕이 들어가는 초콜릿이나, 코코아 가루등 여러가지 원당과 관련된 제품들의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금리인상으로 인한 수요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보니 기업들은 생산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설탕가격 상승분 전체를 반영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 인플레이션 수치가 급등하는 것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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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국제 설탕가격이 치솟고 있는데, 장기화하면 또다시 가공식품값 인상 도미노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많은 식품에 설탕이 쓰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빵이나 과자 그리고 많은 요리에
설탕이 쓰이고 이에 따라서 설탕값이 오르면 물가가
오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의 설탕가격이 상승하게 된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날씨 입니다. 악천후로 주요 생산국들의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 인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브라질 다음으로 원당 생산량이 많은 인도는 최근 주요 생산지인 중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 닥친 폭우로 인해서 설탕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였습니다.
설탕은 대부분 식품에 들어정도로 광범위하게 쓰이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이러한 설탕값 상승이 이어진다면 서민들의 밥상물가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설탕의 주 수입국가가 경우 1위 브라질, 2위 인도인데
브라질이 현재 지구온난화영향으로 기후의 엄청난 변화가 있어 생산량이 급격히 적어졌고
인도의 경우에는 원당 수출 규제를 시작하여서 공급부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높은 상황인데
식품 원료는 아무래도 기후영향에 따른 생산량의 갭이 너무 크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다른 것들도 물가가 굉장히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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