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마취의 위험성은 마취를 진행하지 않고서는 100%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경우도 심장이나 뇌수술을 받을 때도 큰 문제 없이 넘어가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쌍커플 수술을 받다가 사망하는 사례도 있지요.
다만, 충분한 마취 전 검사를 통해 마취사고가 높은 확률로 발생할 만한 강아지는 선별되어 무리하게 마취와 시술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특히 기본적인 혈액 순환을 담당하는 심장, 마취제를 대사하고 해독하는 간, 그리고 마취제를 배설하는 콩팥의 기능적 이상이 없다면 대다수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장기에 실제로 문제가 있다고 할지라도, 마취 사고 발생확률은 통계적으로 1%에 이를 정도로 높은 확률이 되지는 않습니다.
걱정은 되시겠으나, 수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술전 금식, 금수를 잘 지켜주시고 안전하게 스케일링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