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원인입니다. 수두는 대부분 어린 시절에 걸리지만, 이후 바이러스는 신경조직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수두에 걸린 적이 있다면 이 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 있는 상태로 남아 있으며, 면역력이 저하되면 이를 재발시키게 되죠
면역력이 약해지는 이유로는 스트레스, 피로, 노화, 감염, 특정 약물 복용(면역억제제) 등이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의 한쪽에 띠 모양으로 발진과 물집이 생기며, 그 전후로 심한 통증과 불쾌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려움이나 따끔거림, 타는 듯한 느낌이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죠. 치료를 제때 받지 않으면 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이라는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될 때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은 일상적인 스트레스나 피로, 노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