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햔종의 애첩으로 안록산의 난의 원인이 되기도 했단 양귀비는 현종 아들의 부인 즉 현종의 며느리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 현종의 애첩이었던 양귀비는 원래 현종의 며느리였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8세기 초중엽 사람으로 당나라 현종의 며느리 였다가 후궁아 되었습니다.
양귀비는 이름이 아니라 양씨 성에 귀비라는 직함이 붙은 호칭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귀비는 당 현종의 며느리 출신 후궁으로, 원래 이름은 양옥환이며, 현종의 제18 왕자 수왕의 비였습니다. 이후 현종의 무혜비가 사망하자, 황제의 뜻에 맞는 여인을 찾던 중 수왕비 양옥환이 절세 미녀라는 소문을 듣고 현종이 그녀를 궁으로 불러들여 총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7세 때 정식으로 귀비로 책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