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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운도롱이58
너그러운도롱이5823.10.05

임플란트 보철 관련해서 질문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약 1년전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습니다.

상악 26번, 하악 37번 이렇게 2개의

치아를 치료 받았습니다.

임플란트 뿌리부분은 '네오' 라는 브랜드로

심었고요.

상악 26번은 발치 즉시 식립과 뼈이식

하악 37번은 이미 발치되어 비어있는 상태라

잇몸을 열고 시술 받았습니다.

기존에 2번의 임플란트 수술을 각기

다른 치과에서 치료 받았기에 시술자의

치료 방법이나 환자를 대하는 태도등을

어느정도 비교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수술 받은날 원장이 무슨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발치과정에서

발치기구로 탁! 소리가 날정도 주변치를 건드려

혹시 치아가 부서진게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아 특별히 불만을 이야기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수술드릴로 뼈에 구멍을 낼때도

2번의 다른 치과에서 경험한 수술과는 확연히 비교가

될 정도로 아스팔트에 코어로 구멍을 내듯이

몹시 거칠고 무성의하게 수술을 마무리 했고요.

그리고 발치 후 어느정도 아물고 나니 잔존치가

상당히 많이 남아있었고 이것 또한 본인이

직접 집에서 제거 하였습니다.

이것 또한 따로 불만을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 수술만 잘되면 그냥넘어가자

생각했거든요.

수술한 부위도 보통은 뚜껑을 달아 놓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악은 뚜껑을 달아놓고 하악은 뚜껑없이 실밥으로 꼬매서

매복시켜 놓았길래 왜 두부분을 짝짝이로 해놓았느냐고

질문 했는데 이때부터 뭔가 환자를 진상취급하고

귀찮게 대하더군요.

어려서부터 치아가 좋지 못해 여러군데의 치과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성격의 치과 의사를 만났지만

이렇게 사람 기분을 나쁘게 하는 사람은 처음이었습니다.

1달쯤 경과해서 병원에 방문했을때 상악에 통증이 너무심한

부분을 이야기 했더니 원장이 이야기 하기를

"괜찮아요~ 아프면 재수술하면 되죠~

재수술은 따로 돈 안받아요~"

이게 사람이 할 말인가 싶더라고요.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처음 상담시에

상악 하악 두군데 다 뼈이식이 들어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상악만 뼈이식을 하고

하악 뼈이식 또 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그때 그때 말이 바뀌고 임기응변으로

적당히 둘러대는 의사를 누가 신뢰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그동안 쌓인 불만도 있고해서 저도 모르게

언성이 조금 올라갔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이야기 하는건 환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다고 말이죠.

보철에 대한 부분도 하나도 설명이 없이

어떤 보철이 들어가냐고 물어보니

"최고급으로 해드릴께요~"

이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참 할말이 없더군요.

이때부터 환자 괴롭히기를 시작해서

치아가 완전히 완료되기까지 총 6달이라는

긴시간을 소비했고 병원 방문횟수도 약 13회가

넘어 갈 정도로 자주 방문하게 만들어 환자의

시간적인 손해까지도 고의적으로 유도해

환자가 화가나서 예민한 환자 진상환자처럼

보이도록 했습니다.

기존의 치료 과정과 비교해봐도 너무 말도 안되는

일들 투성이였고 고의적으로 골탕먹이려는게

너무 눈에 보여 지금도 생각하면 짜증이 밀려옵니다.

이렇게 긴시간이 소요될거 같으면 뭐하러 발치즉시

식립을하고 뼈이식을 할까요?

보철도 교체가 어렵고 환자에게 별로 이득이 없는

시멘트 타입으로 해놓아 4번의 수정과정에서

제거 할때마다 리무버로 탕탕 턱을 치는 바람에

턱이 어긋났는지 턱에서 딱딱 뼈소리가 너무심하게

들리고 식사할때마다 두통이 올정도로 턱관절에

장애가 생겼습니다.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턱을 주먹으로 맞는 기분이

들더군요.

이렇게 많이 수정하고 시간이 걸렸는데도

보철의 높낮이가 맞지 않아 제대로 씹지를 못하고

상악 부분은 1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25번 치아랑 꽉 맞물려 보철을 처음 끼운 날처럼

굉장히 답답하고 이사이에 무언가 이물질이 낀것 같은

느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상악은 큰어금니 임에도 불구하고 25치아보다도

사이즈가 작고 모양도 기형적으로 움푹 들어가게

만들어놓아 미관상도 보기가좋지 않습니다.

꼭 덧니처럼 보이게됐죠.

왠만하면 수술한 곳에서 다시 수정하려고 했지만

상기의 이유로 도저히 같은곳에서 치료받을 수가

없습니다.

오죽했으면 1년도 안된 현시점에서

추가비용을 내면서까지 다른 치과에서 치료를

받으려고 하겠습니까.

정리하자면 제가 궁금한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술 받은 치과 아닌 다른 치과에서 보철을

다시 제작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요?

2. 보철만 다시 제작할 경우에 금액이 대충

어느정도 될 지 궁금합니다.

3. 현재 가장 불편한 부분은 상악 부분이

인접치와 맞닿는 부분이 꽉끼는 증상이

1년째 계속되어 너무 괴로운데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적응하고

이런 불편감은 없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체 어떤이유로 계속해서 이런 불편감이

지속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4. 현재 보철을 시멘트 타입으로 제작해 놓았는데

다른 치과에서 다시제작했을때 SCRP 타입으로

교체가 가능할까요?

5. 현재 귀 근처 턱관절에서 음식을 씹을때마다

딱딱 소리가 들리고 두통 목뒷부분까지 통증이

생겨 괴롭습니다.

이런 통증이 맞지 않는 보철 때문일 수도 있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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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1. 수술 받은 치과 아닌 다른 치과에서 보철을

    다시 제작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요?

    -다른치과에 가시면 비용을 지불하시고 다시 만드셔야됩니다.

    2. 보철만 다시 제작할 경우에 금액이 대충

    어느정도 될 지 궁금합니다.

    -보통은 크라운 비용을 받기 때문에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다른병원에서한 임플란트 보철은 기본 가격보다 조금더 받는게 일반적입니다. 임플란트관리 비용까지 포함시키기 때문이죠.

    3. 현재 가장 불편한 부분은 상악 부분이

    인접치와 맞닿는 부분이 꽉끼는 증상이

    1년째 계속되어 너무 괴로운데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적응하고

    이런 불편감은 없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체 어떤이유로 계속해서 이런 불편감이

    지속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보철물이 너무 커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4. 현재 보철을 시멘트 타입으로 제작해 놓았는데

    다른 치과에서 다시제작했을때 SCRP 타입으로

    교체가 가능할까요?

    -scrp타입으로 하게되면 어벗트먼트 까지다시 해야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5. 현재 귀 근처 턱관절에서 음식을 씹을때마다

    딱딱 소리가 들리고 두통 목뒷부분까지 통증이

    생겨 괴롭습니다.

    이런 통증이 맞지 않는 보철 때문일 수도 있나요?

    -교합이 높으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