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안산 지역 부동산 어땠나요?
지금으로부터 딱 5년 전 부모님께서 2억 6천 주고 22평짜리 신축 빌라를 샀습니다.
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를 나이였고 그냥 이사한다해서 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집 얘기를 해보니 부모님은 이 집이 28평인 줄 아셨던 겁니다.
심지어 집문서? 같은 종이엔 집 가격의 숫자표기와 국문표기가 다르게 적혀있었습니다.(이만원/ 10000원 이런 식으로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본인과 본인 가족이 살 집 평수도 제대로 모를 수 있나요?
그리고 그 문서는 실수든 아니든 간에 애들 낙서장도 아니고 집 가격을 저렇게 틀리게 적을 수가 있나요?
이런 요소 때문에 이 집을 저 가격 주고 산 거에 대해 더 의구심만 갑니다. 절대로 잘 산 가격이 아니라는 생각만 들어요.
그래서 네이버 부동산 매매기록 보여드리면서 당시에 2억 6천이면 아파트도 갈 수 있지 않았냐 여쭈었지만 저 가격들 진짜가 아니라는 둥 이해가 안 가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당시 안산시 부동산이 어땠는지 여쭈고 싶습니다.
정말 5년 전이면 부모님말대로 2억 6천으론 아파트 못 살 금액이었나요?
못 산다하더라도 전 22평짜리 빌라에 2억 6천은 너무 비싸다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박지용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은 위치별, 건축년도, 학군, 층수, 뷰 등 복합적으로 가격형성이 되기때문에 단순히 작성자님 말로 추측하여 가격이 얼마인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단순히 작성자님의 글을 토대로 본다면 5년전에 빌라가 평당 약 1200만원가량 한 금액인데, 비싼 느낌이 드네요. 물론 위에 글 적은듯 단순히 글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는점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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