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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비버63
단단한비버6323.02.02

미국 FOMC 의 회의 결과가 주식 및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왜 이렇게 클까요?

우리나라의 금리, 주가 등은 미국에서의 미국연방공재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전 및 회의 이후의

발표에 따라 출렁이는 데, FOMC의 발표가 바로 시행되지 않음에도 왜 우리나라의 금리, 주가 등이

변동되는 지 그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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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2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의 금리와 주가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후 발표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FOMC는 연방기금금리를 설정하는 것을 포함하여 미국의 통화정책을 수립할 책임이 있습니다.

    FOMC의 발표는 통화 정책의 변화가 더 넓은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식 시장과 금리를 포함한 금융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FOMC가 금리 인상 계획을 발표하면 이는 소비자와 기업의 차입 비용 증가로 이어져 소비자 지출을 줄이고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투자자들이 경기 둔화 속에서 주식 투자에 대해 더 신중해짐에 따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FOMC가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 차입 비용이 낮아져 소비 지출을 늘리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경제에 대한 확신을 갖고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함에 따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FOMC의 발표는 통화 정책의 변화가 더 넓은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미국과 전 세계의 주식 시장과 금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최신 통화 정책 발표와 금융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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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FOMC회의를 통한 금리결정은 미국의 기준금리의 향방을 결정하는 회의이기 때문입니다. FOMC회의를 하기 전에는 해당 회의를 통해서 어느정도의 금리인상이 이루어질지에 대해서 예측을 하고 증시가 움직이게 되는데 FOMC회의의 결과가 발표되는 날에는 이 예측치가 적중했는지와 추가적으로 파월의장의 발언과 기자질의를 통해서 향후 연준의 금리인상 방향을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발표되었다고 해서 우리나라의 금리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나, 우리나라의 금리인상의 정도를 예측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증시는 이를 예측하고 움직이게 됩니다. 사실 연준의 0.25%의 금리인상이 결정되었다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은 0.25% 혹은 0%인데 이 중에서 금리인상은 0%가 될 확률이 더 높아졌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즉 연준의 행동을 통해서 향후 결과값에 대한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증시는 이 확률값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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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그 이유는 사실상 글로벌 기축통화 보유국인 미국의 금리 및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FOMC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전 세계 자금 흐름'에 대한 가늠자가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주식, 외환시장도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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