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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코피
일타코피23.11.17

영화에서 보면 전투기가요. 말이 안되는데?

전투기가 따라오면 높이 올라가서 엔진 끄고 미사일 지나가고 다시 엔진 켜서 날아가는데 말이 되나요? 영화여서 그런거겠죠? 진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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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영화에서 보이는 그런 장면은 대체로 과장된 표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전투기가 미사일을 피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그 중 하나로 빔 기동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적 미사일이 전투기의 3시나 9시 방향에 오도록 방향을 유지하는 것으로, 미사일이 계속 선회하도록 만들어서 미사일의 속도를 최대한 느리게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투기가 높이를 올려 엔진을 끄고 미사일이 지나가기를 기다린 후 다시 엔진을 켜는 것은 실제 전투 상황에서는 매우 위험하며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전투기의 엔진을 끄면 기체는 중력에 의해 빠르게 떨어지게 되며, 이 상태에서는 기동성이 크게 떨어져 미사일을 피하거나 다른 위협을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엔진을 다시 켜는 데는 시간이 걸리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열은 적에게 위치를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전투 상황에서는 전투기가 높이를 올려 엔진을 끄고 미사일이 지나가기를 기다린 후 다시 엔진을 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영화에서의 드라마틱한 장면일 뿐, 실제 전투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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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전투기가 따라오면 높이를 올라가서 엔진을 끄고 미사일이 지나가고 다시 엔진을 켜서 날아가는 것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상상입니다. 실제로는 이런 일이 불가능합니다.

    전투기는 엔진을 끄고 날아갈 수 없습니다. 엔진은 비행 중에 항상 켜져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사일이 전투기를 추격하는 경우 전투기는 높이를 올리는 대신에 미사일을 피하기 위해 회전하거나 기동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따라서 전투기가 높이를 올리고 엔진을 끄는 것은 실제로는 불가능합니다. 이는 전투기의 비행 원리와 엔진의 작동 방식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적 사실을 고려할 때 말이 되지 않는 일입니다.

    영화에서는 재미와 스펙터클을 위해 이런 상상을 담아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전투기는 엔진을 켜고 날아가는 것이 전투에서 생존하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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