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암호화폐의 채굴과 채굴 종료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어떤 토큰을 발행을 한다고 했을때,
예를들어 50억개를 발행할 예정이고, 그 중 15억개를 시장에 유통할 양으로 정해놨습니다.(35억개는 회사보유)
1. 암호화폐 발행 주체는 50억개 발행비용의 초기 시작가(공모가)를 미리 어떤 주체에 지불하고
암호화폐로서 공인을 받는것인지? 즉, 공모가x50억개 의 비용을 확보하고 암호화폐 발행을 하는 것인지?
암호화폐 발행에 쓰이는 발행 주체의 재원과 자금의 확보 여부가 궁금합니다.
2. 채굴이라 하면, 시장에 풀 것으로 정해놓은 유통량 15억개가 완료된 시점에 종료되는 것인지?
1. 암호화폐의 발행 주체는 코인을 만든 회사가 됩니다. 그럼 이 회사가 어느 정도의 자금을 모를 것인지 감사하는 기관은 공교롭게도 없습니다. 따라서 자기들이 모으고 싶은 금액 발행할 숫자등을 스스로 정하는 것입니다. 만약 스스로 정한 것들이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허황되거나 혹은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구매를 하지 않을 것이고 결국 자본 조달이 실패할 것입니다. 따라서 적절하게 발행가와 발행량을 정해야 합니다.
2.채굴은 따로 채굴용으로 유통될 물량을 이미 정해놓습니다. 예를들면 회사 보유분의 35억개 중이 10억개를 채굴영 물량으로 하면 이 10억개가 채굴이 다되면 채굴이 종료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토큰 발행과 시세에 대한 질문이네요
1. 일단 초기 발행량이나 시작가등 개발사가 임의적으로 다 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그렇게 정한 물량과 금액에 대해 투자자를 모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인 것 이지요
따라서 모이는 규모나 자금량 그리고 계획등에 따라서 가격도 유통물량도 매우 유동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백서등을 통해서 투자를 받을때 미리 투자자들에게 약속한것들이 있는데 그것을 투자를 받은 뒤에 마음대로 뒤집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면 이것은 '사기' 로서 고소당하고 처벌받을 가능성이 높겠죠
2. 채굴시스템 역시도 개발사가 정해놓은대로 돌아가는 겁니다. 만약 15억개를 채굴로 얻을 수 있게 토큰이코노미를 만들어놓았다면 실제 그 채굴량이 달성되면 더이상 채굴로는 얻을 수 없는 코인이 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