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남편의 무한한 픽업트럭 사랑 .. 어쩌죠?

결혼한지 1년 된 신혼부부입니다!!

4년전쯤 캐스퍼 신형을 사고 정말 잘 타오던 저희에게

친정부모님의 지원으로 차를 바꿀 기회가 왔어요!

이제 임신 계획도 있고 무난하게 가족카 SUV로 바꾸고싶은 생각이 전 아주 큰데, 남편은 늘 꿈꿔왔던 차가 픽업트럭이거든요..?

이번 기회에 무조건 픽업트럭으로 바꾼다고 난리가 났어요 아주그냥 신나가지구.....

남편 직업이 원래 목수였어서 목공 장비가 아주 많은데 구 장비들을 싣고 다니려니 차가 많이 망가지고, 장비에서 나오는 먼지들이 감당이 안됬던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이 이야기들을 하며 픽업트럭을 사면 사람이 타눈곳과 물건을 싣을 수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서 꼭 픽업트럭을 사고싶다고 하는데.. 이 고집을 어떻게 꺾죠..?ㅠㅠㅠ

아니 지금도 연장을 싣고 다니는거면 이해하겠는데, 지금 이직해서 자동차업계 회사에서 일을 해요... 연장 싣을 날이 많아야 뭐 일년에 네다섯번 되겠죠...?

그냥 픽업트럭이 갖고 싶으니까 절 꼬시려고 이말 저말 다 하는거같아요!!!!! 미쳐버려..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그냥 평범하게 suv 갖고싶어요..

도와주세요..ㅎ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자분들이 픽업트럭에 로망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도 짐을 많이 싣고 다니는 직업이셨는데 차를 바꿀 때 마다 픽업트럭 얘기를 하셨어요. 아마 로망에 가득차 있어서 생각을 바꾸기는 힘들것 같습니다..ㅎㅎ

    보통은 일상에서도 사용하기 위해 하드탑 덮개를 씌워서 일반 SUV처럼 타고 다니더라구요.

    짐칸과 분리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인데 이게 사람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반대를 하시려면 분리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어필해야할 것 같습니다. SUV처럼 뒷자석을 늘릴 수가 없다던지, 평소에 운전 중에 짐칸에서 짐 꺼낼 일시 많다던지 이런식으로요.

    채택 보상으로 85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주로 사용하는 사람의 의견을 따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차라는게 집다음 비싼 자산이기 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고 싶은 차를 못사게 되면 계속해서 눈에 밟히게 됩니다.

    차에 애정이 생기지도 않고요...

    차에 애정이 생겨야 세차도 하고 깔끔하게 타지 그렇지 않으면 모 차는 이동수단이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주로 사용하는 분이 남편분이 아니라면 SUV를 사는것이 좋기는 합니다.

    대신 관리도 본인이 직접해야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픽업트럭에 애정이 있다면 나중에라도 구매하지 않을가 합니다.

    그나마 픽업트럭이 싫다면 고속도로 1차선 못들어가는건 알고 있는지 부터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블랙박스로 신고하는 차량도 많다보니 고속도로 1차선 달리다가 벌금을 내는 상황도 있습니다.

    모 매번 신고만 안간다면 자동차세로 커버가 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 남편분과 심도 깊은 대화를 해보셔야 할듯 싶네요. 윈래 남자들은 자동차 욕심이 강한 편이라 남편분의 마음을 돌리기란 쉽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분을 잘 달래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집안에 진짜로 꼭 필요한 차인지 두분이서 대화로 잘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