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자궁근종증상있으면 수술해야겠죠?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작년쯤 자궁근종이있는데 자궁안쪽에있어서 큰병원가란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조금 큰 병원갔더니 위치도안좋고 자궁 안쪽에있어서 바로 수술하라고했는데 시간이되지않아 못했습니다ㅜㅜ 2월 당시에 크기가 3.5cm 였어요! 작년 11월엔 2.7cm 였어요.

이번달 출혈이 너무 많아서 크기가커져서 그런가싶었거든요. 침대에서 내려오는데 생리 2일째였는데 피가 갑자기 새서 바지에 묻고 피가 다리까지 흘러내려서 너무 놀랬구요... 지금 생리 14일째인데요ㅠㅠ 어제부터는 생리대에는 안묻긴한데 휴지에 아직 피가 묻어나요... 이건 생리인건지 부정출혈인건지 모르겠어요.. 사실 저번달부터 부정출혈이 계속있었거든요 한번은 생리대에 묻어나올정도고 그뒤엔 휴지에 묻어나오는정도로 몇일씩 나오더라구요ㅠㅠ 생리통은 없는데 생리때문에 너무 불편할정도에요...

이러면 수술을 해야겠죠..?

2월에 빈혈수치는 10이었는데 지금 익숙해진건지 어지러움은 심하게 안느껴지네요ㅠㅠ 핑도는 어지러움은 있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상황은 빠르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셔야 하는 단계입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근종 크기가 11월 2.7센티미터에서 2월 3.5센티미터로 3개월 만에 빠르게 커졌고, 위치가 자궁 안쪽, 즉 점막하 근종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14일째 출혈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점막하 근종은 자궁내막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 다른 유형보다 출혈이 심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으며, 말씀하신 것처럼 다리로 흘러내릴 정도의 대량 출혈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과다출혈에 해당합니다.

    빈혈 수치가 2월에 이미 헤모글로빈 10g/dL였는데, 그 이후로도 출혈이 반복되고 있다면 현재 빈혈이 더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지러움이 익숙해진 느낌이 드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빈혈에 몸이 적응한 것이지 좋아진 것이 아닙니다. 만성 빈혈은 심장에 부담을 주고 전신 피로, 집중력 저하, 면역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술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출혈로 인한 빈혈과 일상생활 장애가 명확하고 근종이 점막하에 위치하며 크기도 증가 추세라면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점막하 근종은 개복이나 복강경보다 자궁경을 이용한 근종절제술로 접근 가능한 경우가 많아 회복이 빠를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수술 방법은 현재 크기와 위치를 다시 확인한 후 결정됩니다.

    이번 주 안에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진료 전에 출혈량이 갑자기 늘거나, 극심한 어지러움으로 서 있기 힘들거나, 심박수가 빠르게 뛰는 증상이 생기면 응급실로 바로 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