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식염수는 수분 공급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약물 투여를 위해 응급실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열이나거나 장염으로 인해 탈수가 심하다면 수분 공급 자체로 경과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혹시 발생할 응급상황 및 약물 투여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재원시 유지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응급실에서 진료를 보거나 입원을 하게 될 경우에 수액을 다는 것은 라인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필요한 약물을 투약할 때에 반복하여서 주사를 찌르지 않고 통증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간편하게 수액에 주사제를 섞어서 약물을 편리하게 주입해주기 위한 목적입니다. 물론 체액량을 보충해주는 등의 효과를 노리는 것도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