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널에 왕따로 인해 저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만 들려도 긴장되고 무섭고 그렇습니다. 앞에선 친한척했는데 뒤에선 안좋은 소문을 다 내서 반에서 왕따를 당했는데요.
그 뒤로 제 주위에 친구가 없어지는게 두려워서 저도 모르게 착한아이 증후군으로 성격이 변했더라고요... 밖에서 착한 사람으로 행동하다가 그 응어리를 가족에게 다 풀었어요. 저는 근데 누구보다 집에서는 사랑받으면서 자랐는데... 왕따 때문에 생긴 착한아이증후군 너무 비참하고 눈물만 나고 가슴이 답답해요.. 4년동안 그랬어요 4년동안 그 울분을 가족에게 풀고 가족에게 욕 하고 밖에서는 또 왕따당항까봐 착한척하고.. 이제야 이게 착한아이증후군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아는데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