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큰 은행이 파산하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건가요?
규모가 큰 은행들이 파산하거나 흔들리고 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은행이 그리 쉽게 파산하는게 믿기지가 않는데요. 규모가 큰 은행이 파산하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규모가 큰 은행이 파산하면 전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1. 금융위기의 확산: 대규모 은행의 파산은 금융위기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파산한 은행에 예금을 예치한 사람들은 예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다른 은행에도 불안감을 유발하며, 같은 식으로 금융위기가 확산될 수 있습니다.
2. 신용경색: 대규모 은행의 파산은 신용경색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파산한 은행은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다른 은행들이 대출을 줄이게 만듭니다. 이는 기업들의 자금난을 야기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 활동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3. 국제금융시장 충격: 대규모 은행의 파산은 국제금융시장에도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파산한 은행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으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에서 금리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대규모 은행의 파산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규모 은행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큰 은행이 파산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해당 은행에 자산을 예치한 사람들의 자금이 묶이게 되며, 향후 자금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나 대형은행의 파산은 다른 소규모 은행들에 대한 지급여력 불신을 가지게 만들어 연쇄적인 뱅크런 사태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대형은행의 경우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들의 거래가 많은데 이런 기업들의 자금 소요는 하루 몇십억까지 소요가 될텐데 이런 자금들이 묶이게 되면 월급 지급이라던지 대금의 지급들이 다 지연되게 되면서 연쇄적인 기업들의 부실화까지 발생할 수 있게 만듭니다. 그렇기에 일반기업들의 부실화보다 은행의 파산을 더욱 심각하게 보는 이유가 은행의 파산으로 인한 파급이 기업과 일반국민들에게까지 너무 폭넓게 영향을 미치기에 국가는 은행의 파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공적 자금을 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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