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은 가능하면 늦게 사주면 사줄수록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은 조절이 쉽지가 않아서 학습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사줬다면 아이와 의논해서 사용시간을 정하고 약속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구글 패밀리링크 앱을 이용하면 아이의 휴대폰 사용시간, 사용 어플 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꼭 통화를 해야 한다면 2G폰을 사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핸드폰에 사주는 시기는 각 가정마다 모두 이유가 있고 저마다 다를 수가 있는데요. 보통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4학년 정도 되면 아이들에게 저가형 보급 핸드폰에 많이 사주십니다. 초등학교일 이학년 때는 아이들이 핸드폰이 없거나 통화 기능만 되는 키즈 폰을 많이 가지고 다닙니다.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사줄 수밖에 없다면 초등 5학년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주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 결핍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기본적으로 휴대전화가 필요하지 않지만, 맞벌이 등으로 아이와 끊임없이 연락해야 하는 경우는 부득이 사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