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건강한 대변은 바나나 모양이나 약간 묽은 상태이며 성인 기준으로 보통 굵기 2cm에 길이 10~15cm이다. 변비가 심해지면 수분이 적어 마른 모양이고 토끼똥처럼 동글동글한 모양이 된다. 반면에 설사는 대변이 죽이나 액체 모양이다.
건강한 대변은 어떤 색일까? 대변의 색을 결정하는 중요한 성분은 쓸개즙이다. 쓸개즙은 지방의 소화와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액으로 초록색이 비치는 노란색을 띤다. 대변에 쓸개즙이 섞여 있으므로 대변은 보통 황갈색이나 짙은 갈색을 띤다. 대체로 황갈색을 띠고 있을 때 건강한 대변이다. 또한,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짙은 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