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목과 등 통증의 연관성 질문드립니다.
턱관절을 움직이면 따각하고 소리가 계속나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딱하고 뼈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목은 특히 좌로 돌리면 뻑뻑하고 견갑골까지 느껴집니다. 등통증은 상부를 중심으로 결리고 쑤시는 통증이 지속되고 있는데 각자가 시작점은 틀리는데 연관성이 있을까요?
1.턱관절 소리 : 평소부터 지속
2. 목회전시 뻑뻑함, 통증 : 평소부터 지속
3. 등통증 : 약 2주간 지속(팔까지 약간 저림 있음)
* 그전에 턱걸이, 평행봉 등 맨몸운동을 평소대비 많이 하긴 했음.
* 할때 어깨 등에서 두둑소리 자주 났음.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와 아침에 뼈에서 들리는 딱딱 거리는 소리는 '턱관절 장애(TMJ)'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턱관절의 불안정성이나 관절판의 문제,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의 뻑뻑함과 견갑골까지 느껴지는 증상은 근골격계의 불균형 또는 근육 긴장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목을 좌측으로 돌릴 때의 뻑뻑함과 통증은 특정 근육 그룹에 과부하가 걸렸음을 시사합니다. 상부 등 통증과 팔의 저림 증상은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 또는 척추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특히 맨몸 운동을 할 때 적절하지 않은 자세나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어깨와 등에서 나는 두둑 소리도 이러한 불균형이나 과부하의 징표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특히 근골격계의 불균형과 긴장은 하나의 부위에서 시작되어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턱관절의 문제가 목과 어깨 근육에 긴장을 유발하고, 이는 다시 상부 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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