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서로 너무 좋아해서 놓아주지 못하는 사이
안녕하세요 저는 고3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교회에서 알게 되어서 100일 조금 넘게 사귄 동갑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1년 전부터 저에게 관심이 있었고, 작년 겨울 먼저 연락을 해왔지만 그때 저는 답을 조금 하다가 잠수를 탔어요 이후 교회에서 다른 질이 안 좋은 남자아이와 연애를 했고, 그 관계가 끝난 뒤 작년 여름에 남자친구가 다시 연락을 해줬어요 하지만 그 시기에도 제가 다른 남자친구가 생겨 또 다시 잠수를 탔어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 현재의 남자친구에게 제가 먼저 관심이 생겼고, 아는 오빠에게 부탁해 다시 한 번 연락이 닿게 되었어요. 그렇게 연락을 이어가다 몇 번 만나게 되었고, 결국 사귀게 되었어요 남자친구는 생각이 많고 과거의 일을 쉽게 잊지 못하는 성격이에요. 반대로 저는 생각이 단순한 편이고, 지나간 일은 비교적 잘 잊는 편이에요. 이 차이 때문에 남자친구는 제가 과거에 했던 행동들이 계속 떠올라 힘들어하고, 가끔은 저를 미워하게 된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너무 좋아해서 쉽게 놓지 못해요 사귄 지 100일이 넘는 동안 저희는 계속 다투고, 헤어질 뻔했다가 화해하기를 반복했어요 한 번은 실제로 헤어졌다가 하루 만에 다시 사귀기도 했어요 그만큼 서로가 서로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건 둘 다 알고 있어요 하지만 문제는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한다는 거에요 과거에 대한 생각 때문에 사이가 멀어졌다가 다시 붙기를 반복하고, 그로 인해 공부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일상에서도 계속 힘들어하요 남자친구는 더 노력하면 할수록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그래도 남자친구는 자신이 힘들더라해도 노력한다고 이겨내본다고 하면서 계속 사귀고있어요 만약에 또 다툰다면 어떡해야할까요 그리고 남친이 과거에서 완전히 벗어나면 좋겠는데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