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방역상황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수도권 대응 역량은 한계치에 도달했으며,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국내 유입, 60대 고령층 위중증 증가 등 위험요인이 지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 영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비하여 단기간 면역확보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3차접종 대상을 확대(40세 이상 → 18세 이상)하고 간격을 단축(6개월 → 3개월)한 바 있습니다.
부스터샷을 가장 먼저 접종한 이스라엘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60대 이상에서 2차접종완료자와 부스터샷접종완료자를 비교한 경우 코로나19 감염률은 1/11.3 로 떨어졌고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확률도 1/19.5 로 떨어졌습니다.
기존의 코로나19 예방백신이 오미크론에 대한 보호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추정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다만, 화이자社 측에서는 자사의 부스터샷을 접종할 경우 항체가 25배 증가하고 오미크론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접종 후 문자 전송을 통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결과, 3일차를 기준으로 기본접종보다 추가접종의 이상증상 응답률이 낮았습니다. 접종 후 이상증상 있음에 대해 기본접종에서는 15.8-34.3%였고 추가접종에서는 11.6%-19.4%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