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진관은 광해군 19년(1859년)에 개업한 대원사진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원사진관은 당시에 세종대왕의 아들인 광해군의 외할아버지인 문종왕후의 아들인 김용복이 창업한 곳으로, 당시의 사진기술을 사용하여 개인이나 가족 사진 촬영을 해주는 등 당시에는 혁신적인 일을 했습니다. 이후에는 조선 말기부터 일제 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사진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하면서 많은 사진관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원사진관이 정확히 언제 개업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록이 없어서 다른 견해도 있습니다. 다른 기록에 따르면 대원사진관 이전에도 사진 기술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어주는 장소는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