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승불교와 대승불교는 승단의 규율이나 행동 규범 등에서 큰 차이가 없으나 그들의 이론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소승불교에서는 부처마더도 인간으로 보고 그의 고타마로서의 탄생은 성불하는 마지막 단계라고 보았으나 대승불교에서의 부처는 신의 화신이며 그는 몇번이고 다시 태어나는데 이는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열반에 이르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봅니다.
소승불교는 자신의 구원을 최고의 이상으로 보나 대승불교는 모든 인류의 구원을 최고의 이상으로 봅니다.
부처가 탄생한 때인 서기전 5세기부터 현재까지 2500년동안 불교는 원시불교, 부파불교, 소승, 대승불교 등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하게 발전하여왔고 경전도 여러 가지가 새롭게 편찬되었습니다.
따라서 교리나 의식도 여러 지방의 발전과정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졌으므로 불교는 이것 이라 묶어 말할수 없게 되었으며 이는 다른 종교에서 찾아볼수 없는 불교의 특이한 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