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여자아이 한달에 돈을 너무 많이써서 걱정입니다
저희집 딸아이가 고등학교2학년인데요 근데 다른친구들보다 한달에 쓰는돈이 너무 많아요
한달에 용돈을 백만원을 넘게쓰는데 이건 문제인거 아닌가요?
경제개념이 하나도없어요 친구들과 만나면 쇼핑하고 사고싶은걸 다 사려고만해요 절제를 안합니다
십만원씩 돈을 달라고하는데 그게 한달에 백이넘어가네요
경제개념을 알려줘야하는데 어떻게 알려줘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돈은 함부로 주면 안됩니다.
처음에는 딸이 이뻐서 줬겠지만 나중에 안주기 시작하면 오히려 화를 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앞으로 사고 싶은거 있으면 알바해서 사라고 하세요.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돈쓰는것도 아까운지 알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돈을 백만원이든 이백만원을 쓰던간에 그 큰 돈을 아이에게 쓰라고 쥐어준 부모가 잘못된게 아닐까요?
솔직히 경제관념은 따님이 모르는게 아니라 님께서 없다고 보여집니다
경제관념이 바로 잡혀 계셨다면 그렇게 돈을 줬을까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습니다 돈의 소중함을 알게끔 잘 타일러서 바꿔주세요
듣기 싫은소리해서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임유얼마더입니다.
어린 친구들의 경제공부도 중요하더라고요.
재테크나 부동산 투자, 이론 같은 것들 말고
돈의 개념이나 가치, 저축, 경제관념 등을 알려주는 거요.
요즘 자녀들 경제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책도 꽤 있고, 유튜브 강의 영상들도 많더라고요.
무조건 안돼!라고 하면 자녀분의 반발심만 커질 테니
어머님 먼저 자녀의 경제공부와 관련한 것들을 찾아보시고, 따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우선 고등학생이 한달에 100만원 넘게쓴다는 것은,
물론 그 고등학생이 경제적인 능력이 없을테고,
이런 말은 실례지만, 부모의 책임이 더 큽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친구들과 만나서 쇼핑한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크게 두가지죠.
과시욕이거나 아니면 주변 친구들이 따님에게 돈줄로 비춰진것이겠죠.
1 차적으로 친구들부터 되돌아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자녀들의 경제관념은 학교에서 교육하는게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교육해야 됩니다
학교에서 아무리 알려줘봤자 집에서 부모가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사달라는거 다사주면
자녀들은 아 이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누구나 살 수 있나보다, 비싼 돈이 아니구나 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해달라는 거 다해주려고 하지마시고 선을 그으세요
고등학교 2학년이면 이제 조금 있으면 성인입니다
경제관념 없이 사회생활하다간 신용불량자 신세입니다
성인되서도 용돈 달라는데로 주고 결제해달라는거 결제해주실겁니까?
절제 문제가 아니라 돈의 가치와 소중함, 그리고 무서움을 알기 위해서는 지금 주는 용돈의 절반 이상 줄여야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 월에 100만원 이상이라.. 경제적인 형편이 넉넉해도 아니 넘쳐나도 한참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이나 또래들보다도 최소 2배~3배는 많이 쓰는겁니다
용돈 줄이시고 돈이 부족하거나 없어서 사고 싶은 걸 못사는 상황에 대해 인식을 시켜줘야 합니다
또한 부모가 주는 용돈 역시 부모가 힘들게 일해서 버는 돈이라는 것도 인식 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