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학교 자퇴해도 될까요?
우리 아이가 고1인데 학교생활이 힘들어 일반고는 안가고 대안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기숙학교라 집과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데 학교에 가면 숨이막혀 견딜수 없다고 해서 타일러 보기도 했지만 자퇴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와 자퇴를 한 뒤의 계획에 대하여 진지하게 논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는 것이 정답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아이가 자퇴를 하게 되는 경우에 해야될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시고, 아이가 이를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라면 자퇴가 진행되어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대안학교는 일반고에 비해 몇 배는 훨씬 자유롭게 공부보단 인성 위주의 수업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이가 이마저도 숨이 막힌다면, 자퇴는 잠시 접어두시고,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고1의 경우 아직까지 자신을 결정하기에 어려운 나이일수있습니다
이럴땐 부모의 입장에서 가능하면 대안을 이야기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학교를 가지 않고 일을 했을때의 장단점이나
추후에 학교를 가지 않았을때의 안좋은점 그리고 일을할때의 어려움등
객관적인 사실들을 아이에게 전달하고 결정을 할수있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삶에서 답은 있을수없습니다.
다만 결정을 할때 내가 놓친부분이나 잘못인지하고있는부분을 찾아주는것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일반고인 제도권 학교가 아닌 대안 학교를 진학한 이유는, 힘들다는 이유인 듯합니다. 힘들다는 게 여러 개념이 있을 수 있겠고요.
대안학교도 숨이 막히다는 이유로 거부한다는 의미인 듯합니다.
일반고 대안학교도 아니면, 남아 있는 것은 검정고시 제도를 통해 학력을 인정 받고 대학 진학 등이 남아 있는 듯합니다.
조직 생활의 어려움을 피하는 회피성 성격장애로 판단됩니다.
부정적 피드백 등이 주요 원인인데, 그래도 마음 속엔 주변과 친밀하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도 있어 이를 살려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해당질문의 경우 심리상담전문가가 답하기 어려운 내용인 것 같습니다
다른 카테고리에 재질문 하신다면
잘아시는 분들께서 답변 주실 것 같습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신연희 심리상담사입니다.
고 1이 된 자녀가 등교를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 부모님 마음 또한 참 답답한 상황이겠네요.
그러나 무엇보다 지금 상황에서는 자녀의 입장에서 그 마음을 헤아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정규학교에서 대안학교로 옮겨 주신 것을 보면 참 훌륭하신 부모님이네요.
우선 자녀가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가 무엇인지 대화를 해보시고, 뚜렷한 대답이 없다면, 자녀분과 상의해서 심리치료를 받으시기 권해 드립니다.
자녀 분이 그마저 거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차분히 기다려 주시고, 학교에 가는 자체가 숨이 막혀 결딜 수 없다면 일단 학교를 쉬게 해주세요.
정규 학교가 아닌 이상, 학력 인정을 받으려면 검정고시를 봐야 합니다.
대안학교를 안가도 검정고시는 볼 수 있으니 우선은 자녀가 심리적 안정이 될때까지 학교를 쉬게 하면서 부머님 마음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자녀가 힘드어하는 그 자체를 인정해주세요. 그리고 기다려 주세요.
많은 사라메겐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한 것이, 어떤 소수에게는 정말 힘든 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조바심을 자제하시고 자녀가 마으믜 안정을 위해 쉬면서 자녀가 좋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 공유해 보시고, 정신과든 심리상담센터든 선택해서 치료는 해보심이 좋믈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공부하는 학생신분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군요
지금 자퇴하는건 안됩니다
고등학교시기에 나의 거의 모든 인격이나 인성이나 학력이 갖추어 지거든요
잠시 쉬면서 마음의 정리는 필요하지만 공부를 멈추는건 안되고
학교를 자퇴하는건 더더욱 아닙니다
부모로서 자녀의 미래를 위해 지혜롭게 이겨내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와 조금더 상의를 해보시고
아이가 숨이막혀 견딜수가 없는 이유에 대하여 자세히 들어보시고
해당이유에 대하여 해결을 해주시는 것이
아이를 위한 길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