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힘드시더라도 시도를 계속 해보셔야 합니다. 당분간은 아이와 계속 함께 같이 주무시다가 점차적으로 같이 누워있는 시간을 줄여나가시길 바랍니다. 분리 수면은 언젠가 해야하는데 자연스럽게 점점 멀어지는걸 추천드립니다. 방에서 나오게 되면 거실에 계시면서 아이에게 "엄마 여기 있어. 걱정하지 마" 이런 식으로 말씀해주시면서 연습을 3주에서 4주정도는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성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어떤 점이 불안하고, 무서운지에 대하여 물어보고 원인을 찾아주시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잠들 때까지, 옆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있어주시고, 아이가 잠이드는 것을 확인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주시고, 아이가 중간에 깨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무서워 해도, 엄마가 항상 옆에서 있고, 무서워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시면서 천천히 분리수면 지도를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일단 아이가 자기 침대에 적응하고 편해질 수 있도록 본인이 좋아하는 인형이나 물건들을 두고 잘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방문을 열어놓거나 간접 조명을 놓으시면 어둠이 덜 무서울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3~4학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수면 독립을 하고자 할 것이니 힘드시지 않으면 그 전까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