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녕하세요.
조금 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출가한 딸이 배가 아팠음에도 10여일을 혼자 참고 견디다가 극도로 통증이 심해 병원에 가서 진찰 및 검사해보니 충수(맹장)염으로 진단받아 복강경수술을 받았다합니다.
근데 수술집도하신 의사말씀은 너무 오래방치했는지 충수가 터진 상태고 소장과 붙어버려 둘을 분리시키는데 힘들어 소장도 일부 잘라냈고 잘 봉합됐다고 수술은 잘됐다고 하십니다.
근데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충수가 터진상태라면 복부에 그 오염된 잔해물들이 퍼졌을것 같은데 복개하지않고 좁은 렌즈로 복부에 남은 찌꺼기 등을 당연히 정리 못했을것 같은데 약물로도 무탈하게 회복될수 있는지요.
전에 가수 신해철씨 사례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상세하고 진솔한 도움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