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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발구지
황금발구지21.02.25

식혜와 감주는 같은 음식인가요? 같은 음식이면 다르게 표현하는 이유가 있나요?

우리집 큰아이는 탄산 음료보다도 식혜를 좋아해서 시판되는 제품을 자주 사먹는다는데 ,얼마전에는 감주라 쓰여진 음료를 사와서는 맛이 같은데 식혜랑 뭐가 다르냐하더라고요.지방마다 그저 다르게 부르는건지,아니면 만드는 방식이 달라서 그렇게 부르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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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식혜

    식혜(食醯)는 엿기름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삭혀서 만든 것으로 달콤한 맛과 생강의 싸아한 향이 일품인 우리 고유의 전통음료이다.

    감주

    단술이라고도 한다. 알코올 발효가 불완전하게 된 상태로 주정이 약하고 감미가 강한 술이다. 백미를 밥이나 죽과 같은 정도로 쪄서 60 ℃로 식힌 후 누룩을 빻아서 넣고 버무린다. 거기에 물을 조금 부어 묽게 하여 솥에 붓고, 60 ℃가 되도록 가열하면 몇 시간 안에 당화(糖化)되어 감주가 된다. 채에 걸러 맑은 것을 마시는데, 묽은 죽 같은 상태의 것을 그대로 먹기도 한다.

    여기서

    특이점은

    식혜는 엿기름을 사용하고,감주는 누룩을 사용한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주=식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감주는 여름철에 밥이 식어서 묵은 밥이 되면 담아 음료로 마시거나 명절 혹은 농사철에 마시는 시원한 음료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밥으로 만든 감주인 밥감주는 식혜와 막걸리의 중간 정도입니다. 막걸리(탁주)에는 누룩을 넣지만 밥감주에는

    누룩을 넣지 않고 엿기름을 넣어 식혜처럼 만듭니다.

    그러나 식혜보다는 발효기간이 좀 더 깁니다.

    감주 중에서 가장 맛이 좋은 밥감주는 ‘실온에 일주일 정도 보관한 후 당이 발효되어 알코올이 생성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하여 염연히 다른 뜻이지만 현대사회에 와서는 같은 뜻으로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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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희 엄마가 안동분이시라서 식혜를 감주라고 말씀하셨고 아버지는 식혜랑 감주는 다른 거라고 하셔서 명절때마다 종종 다투셨지요..ㅋㅋㅋ(부부란 원래 그런것 ㅋㅋ) 그래서 저도 궁금해서 알아 봤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에서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혼용해서 쓰시는 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아주 조금 다릅니다.

    식혜=고두밥과 엿기름을 이용하여 삭혀서 만드는 단맛이 나는 음료

    감주=고두밥과 엿기름과 청주를 넣어서 삭혀서 만드는단맛나는 술

    만드는 방법에서 술을 넣고 안 넣고의 차이입니다.

    식혜는 술을 넣지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발효가 강해져 시큼한 식초로 변하면서 술맛을 띠게 됩니다.

    감주는 처음부터 술을 넣어서 단맛이 나는 술을 만들어 마십니다.

    먹는 방법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식혜의 식(食; 먹다)은 먹는다는 표현을 씁니다. 말하자면 밥알을 띄어서 밥알과 단물을 같이 먹는 형태입니다.

    감주는 밥알을 걸러내어 단맛이 나는 술 형태로 마셨던 단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명 밥알을 뺀(감) 술(주) 인 것이죠...

    비슷한 말로 식해 라는 것이 있습니다. 식해는 가자미 식해나 삭힌 홍어라던가 안동식해 처럼 육지에서 나오거나 바다에서 나오는 재료들을 발효의 과정을 거친 모든 음식을 칭하는 명칭입니다.

    간추리자면 '식혜=밥알과 함께먹는 단 음료' '감주=단맛이 나는 술' '식해=어떠한 재료를 발효해서 먹는 모든 음식' 이렇게 구분 지을 수 있겠네요 ^^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 감주와 식혜는 만드는 법이 같습니다.

    차이점은 감주는 술이고 식혜는 음료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지방부터 해서 식혜를 감주라고도 부르기 시작하며 구분을 크게 짓지 않고 식혜를 감주라고도 부르게 되었습니다.

    엄연히 감주는 달 "감", 술 "주"를 써 술입니다.

    하지만 술로써 감주가 시중에 나오지 않고 의미가 통한다면 크게 상관 없지 싶습니다.


  • 식혜와 감주는 본디 다른음식인데, 만들고 난 후의 모습이 비슷한터라 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혼용하여 사용하다보니 그냥 같은것마냥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식혜와 감주 모두 쌀로 만들어지는 음식입니다

    두 음식의 차이는 식혜는 엿기름으로 제조하나,

    감주는 누룩을 이용하여, 발효과정을 거칩니다. 이 발효과정에서 재료내의 당성분이 누룩에의해 분해되며 소량의 알코올이 발생되긴하나, 막걸리와는 달리 그 발효과정 초기,중간단계이기에 소량의 알코올만 존재할때 섭취하는 음식입니다.

    적은양이긴 하지만 알코올이 존재하기에 식혜와는 확실히 구분하여 섭취하셔야 합니다.


  • 식혜와 감주는 식물성 발효음식입니다. 설명을 좀더 곁들이자면 고두밥과 엿기름을 이용해 삭혀 먹는 우리 전통음식입니다.

    식혜와 감주의 차이는 알콜 성분이 어느정도 생성되느냐에 있죠. 즉 식혜는 단맛만 있지만, 감주는 술이므로 단맛에 술맛을 함께 느낄수 있는 음식입니다.

    지방마다 조금 혼용해서 용어를 사용하므로 같다고도 할수 있지만, 상기와 같은 측면에서 다르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 아니요 원래 다른 뜻입니다 지방마다 부르는게 다른게 아닌 감주는 달 감에 술 주자를 써서 달콤한 술이라는 뜻입니다 술임에도 식혜와 혼동해서 쓰이곤 하는 데 이는 도수가 굉장히 낮아 술맛이 잘 나지 않음이 첫번째 이유고 만드는 과정이 별반 다르지 않아 생김새와 맛이 비슷한게 두번째 이유입니다 그래서 둘을 혼동해서 부르곤 하는거죠


  • 식혜도 맛있고!! 감주도 맛있고!!!

    식혜와 감주는 다른 음식입니다~

    식혜는 쌀밥을 엿기름으로 삭혀서 만드는 음식입니다. 식혜를 오래 끓이게 되면 엿이 됩니다.

    감주는 엿기름이 아닌 누룩으로 쌀밥이나 죽을 발효시켜서 만들기에 발효가 오래 진행되면

    막걸리가 됩니다!

    이렇게 재료 차이가 나며 최종형태는 엿 과 막걸리라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 식혜와 감주는 비슷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감주는 식혜가 아닙니다.

    식혜는 식물성 발효음식입니다. 식혜가 오래되면 식혜의 당분이 알콜로 변하면서 술맛이 나는데

    술맛이 더해진 것이 감주입니다. 따라서 식혜가 오래되면 감주가 되는것입니다.

    식혜는 음료이지만 감주는 정확히 말하면 술입니다. 알코올 생성 전까지는 식혜이지만

    알콜이 만들어지면서 감주가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식혜를 마시면서 술 마시는 기분을 냈고, 술을 못드시는 조상에게는 제사상에 술 대신

    식혜를 올려 왔기 때문에 혼용돼 불러서 식혜와 감주가 같은 음식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전적으로는 식혜가 더 발효돼서 알코올이 생성되면 감주라고 합니다

    감주는 막걸리와 동일합니다

    감주가 더 발효되면 식초가 됩니다

    그러나 지역 별 부르는 명칭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특정 지역에서는 식혜와 감주와 막걸리를 동의어로 혼용해서 쓰기도 하며

    일본 사케의 어원도 식혜의 일본어 표기입니다

    또한 식물성재료가 아닌 동물성재료를 발효한 젓갈류를 식해라 부릅니다


  • 엄밀하게 따지면 식혜와 감주는 같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식혜가 음료라면 감주는 술입니다.

    보다 정확한 표현은 알코올 생성 전까지가 식혜, 알코올이 만들어지면 그것을 감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혜와 감주를 이정도의 의미차이로 무자르듯 무조건 다르다! 말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특정 지역에서는 식혜를 같은 뜻의 의미로 감주로 부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식혜(食醯)는 식물성 발효음식으로 혜(醯)자는 식초(食醋)를 뜻하는 ‘초(醋)’의 의미와 같습니다.

    식혜는 오래되면 식혜의 당분이 알코올로 변하면서 술맛이 나기 때문에 특정지방에서 식혜를 감주(甘酒)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식혜는 단맛만 있지만 감주는 단맛[甘]에 술맛[酒]이 더해진 것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더 오래되면 결국 식초(食醋)가 되기도 합니다.

    오랜 전통적으로도 보자면 우리 조상들은 식혜를 마시면서 술 마시는 기분을 내기도 하셨고 술을 못 드셨던 조상에게는 제사상에 술 대신 식혜를 올려두기도 하여 지금의 식혜와 감주를 혼용하여 부르게 됐습니다.

    감주라는 말이 일본에서 건너왔다는 또 다른 설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술 중 감주(아마자케) 맛을 보면 청주 맛이 많이 나며 일본 술인 사케의 어원 또한 식혜에서 유래하였다는 것입니다. 사케는 청주인데 막걸리에서 술지게미를 제거한 것을 청주라고 하며 막걸리와 식혜를 만드는 방법이 대동소이하여 이 또한 식혜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아 식혜의 발음인 시케에서 '사케'가 되었다는 설입니다.

    유익한 지식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둘다 쌀로 만들었기는 하나,

    감주는 단맛이 나는 술이며

    식혜는 음료입니다.

    둘 다 맛차이는 크게 없으며, 감주는 완전히 발효 시키지 않아

    술성분이 낮습니다.

    단술에서 밥풀을 걸러내어 끓이면 우리가 아는 물엿이 됩니다.

    단술과 식혜는 크게 맛 차이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단술을 식혜

    로 착각해서 식혜로 부르기 시작하게 됬습니다


  • 식혜와 감주의 차이는 밥알이 뜨는지 안뜨는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먼저 식혜는 엿기름으로 밥알을 완전히 삭힌 뒤 건져서 찬물에 헹군 다음 먹기 전에 밥알을 띄워 내는 것이고,

    감주는 밥알이 삭아서 뜨면 건져내지 않고 엿기름 물과 함께 계속 끌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전분이 빠져나간 밥알이 부서지면서 다시 당분을 흡수에 밥알이 가라앉게 됩니다.

    결국 식혜는 밥알이 뜨고, 감주는 밥알이 가라앉습니다


  • 식혜와 감주의 차이에 대해 궁금하셨군요.

    식혜와 감주는 밥알이 뜨는지 안뜨는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먼저 식혜는 엿기름으로 밥알을 완전히 삭힌 뒤 건져서
    찬물에 헹군 다음 먹기 전에 밥알을 띄워 내는 것이고

    감주의 경우, 밥알이 삭아서 뜨면 건져내지 않고
    엿기름 물과 함께 계속 끌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전분이 빠져나간 밥알이
    부서지면서 다시 당분을 흡수에 밥알이 가라앉게 됩니다.

    결국 식혜는 밥알이 뜨고, 감주는 밥알이 가라앉습니다.

    뭐 지방마다 단술로 부르는 것도 있고 하지만 밥알의 차이를 빼면 솔직히
    두 개의 차이가 애매모하기 때문에 다만 감주쪽이 알코올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 식혜랑 감주랑 만드는 레시피는 같지만

    과정이틀립니다

    식혜가좀더 깔끔하고 맛있구요

    감주는 색깔도 탁하고 맛도 다릅니다

    흔들어서 먹으므로 걸죽한느낌으로 포만감이 더느껴질수도 있겠네요

    지역 개인차가있지만 감주를 선호하시는분도있구요

    전둘다먹어봤는데 식혜가 더맛있었답니다

    그럼수고하세요오


  • 식혜하고 감주는 같습니다.식혜는 표준어고 감주는 경상도 사투리에요.예전 시골에 가면 어른들이 감주담근다고들 많이 합니다.이제는 경상도도 감주라는말은 어른들아님 잘 안써요.여기도 경상도인데 다들 식혜라고하지 감주라는 말은 안해요~~

    그럼 좋은하루 보내세요~불토 보내세요~~~~~~


  • 결론부터 드리자면

    원래는 엄연히 따지면 다른종류이나 지금은 같은말로 쓰입니다.

    식혜는 보리에물을부어 싹을내려 말린 엿기름가루를 내어 만든것으로 달콤함과 생강의알싸한맛의 전통음료

    감주는 술을빚는 효소. 곰팡이를 곡류로번식시킨 누룩으로 만든 단술이라고도 합니다 알콜발효가 불완전하게된 아주작은도수의 단술입니다

    지금은 흰밥에 엿기름가루 우려낸물을부어 따뜻한곳에 삭힌 전통음료라고 같이 쓰는거 같습니다


  • 식혜와 감주의 차이는 밥알이 뜨는지 안뜨는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먼저 식혜는 엿기름으로 밥알을 완전히 삭힌 뒤 건져서 찬물에 헹군 다음 먹기 전에 밥알을 띄워 내는 것이고,

    감주는 밥알이 삭아서 뜨면 건져내지 않고 엿기름 물과 함께

    계속 끌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전분이 빠져나간 밥알이 부서지면서

    다시 당분을 흡수에 밥알이 가라앉게 됩니다.

    결국 식혜는 밥알이 뜨고, 감주는 밥알이 가라앉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2.25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밥알이 들어간건 감주이며

    경상도 지역에서 만들어먹는 물김치 비슷한걸

    식혜라고합니다.

    예를 들면 안동식혜가 있습니다. 생긴건 나박김치

    같이생겼으나 들어가는 재료가다르고 견과류를

    넣어만들어 매콤하며 달큰한맛에 호불호가 강한

    음식으로 소화촉친에 도움을 줍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 감주는 엿기름을 우린 물에 밥알을 넣어 식혜처럼 삭혀서 끓인 음식으로 술(막걸리)에 해당하며 식혜는 엿기름을 우린 웃물에 쌀밥을 말아 독에 넣어 삭혀 밥알이 뜨면 설탕을 넣고 끓여 차게 식혀 먹는 우리 전통 음료입니다. 식혜가 무알콜음료라면 감주는 아주 낮은 도수의 알코올이 함유돼어 있습니다. 아이가 마신 감주에 알코올이 섞여있지 않다면 음료의 회사에서 식품명을 식혜와 감주를 혼동해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사전


  • 감주는 색이 어두워질 정도로 삭힌것이고

    식혜는 색이 어둬지기 전에 (미관상?) 중단 끓여서 낸 것으로

    압니다.

    물론 감주가 더 맛있죠.

    깡통에 파는 것은 감주가 아니고 식혜라고 봅니다. 끝


  • 식혜와 감주의 차이는 밥알이 뜨는지 안뜨는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먼저 식혜는 엿기름으로 밥알을 완전히 삭힌 뒤 건져서 찬물에 헹군 다음 먹기 전에 밥알을 띄워 내는 것이고,

    감주는 밥알이 삭아서 뜨면 건져내지 않고 엿기름 물과 함께 계속 끌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전분이 빠져나간 밥알이 부서지면서 다시 당분을 흡수에 밥알이 가라앉게 됩니다.

    결국 식혜는 밥알이 뜨고, 감주는 밥알이 가라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