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미혼인데 고향가기가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남해안돌문어93입니다.
올 설에도 고향에 부모님 보기가 너무 미안해서 갈 엄두가 안납니다.
다른 친구들은 손자, 손녀까지 대동하고 고향 방문을 하는데 저는 혼자라서
고향가기가 정말 힘듭니다. 올해도 혼자 지내야 할것 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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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그래도 가야죠. 부모님은 계속 노쇠하실텐데 가셔서 부모님과 드라이브하고 맛있는 음식 사드리고. 자식으로서 다른 도리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렁찬부전나비258입니다.
사회적인 시선이 부담스러우실 수 있겠지만,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또한 고향에 가면서 가족이나 친지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중점적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꼭 결혼을 해야 효도가 아닙니다~ 혼자라도 열심히 살아가면 그게바로 효도입니다~힘내시고 고향에 다녀세요 ~~
안녕하세요. 세심한향고래249입니다.
혼자인게 선생님에 잘못인가요.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건데요. 그래도 부모님에게 그런 마음이시면 곧 좋은 인연이 오실거 같은데요.
명절에 너무 부담스러우시면 이번에는 넘어가시고 내년엔 꼭 집에 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되죠. 명절인데 혼자 보내시면서 혼자만에 시간을 가져보세요. 온전히 자기만에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