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 원래 성씨가 후씨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의 원래 성씨는 하후씨였었는데 출세를 위해 양자로 들어가면서 조 씨로 바꿔 따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것은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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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조는 후한 환제 때인 155년에 태위를 지낸 조숭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조숭은 4대의 황제를 섬겨 환제 때에 비정후로 봉해진
환관 조등의 양자였습니다. 진수의 삼국지에는 조승이 양자가 되기 전 조숭의 본성은 ‘하후(夏侯)’였고, 따라서 조조와 하후돈이 종형제 관계라는 해석을 남기기도 했으니 조조의 원래성씨는 하후가 맞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지》〈무제기〉에 주석으로 달린 조만전에서 조조의 아버지 조숭은 하후씨(夏侯氏)(한나라의 개국 공신이었던 하후영)의 자손으로 하후돈의 숙부이기에 조조는 하후돈에게 있어 종부형제(從父兄弟)가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조숭은 자식이 없던 중상시 조등의 양자로 들어갔고 자연스럽게 조조의 성도 하후씨에서 조씨가 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설에 따르면 그의 원래 성씨는 하후씨라 하며, 하후돈이나 하후연과는 친척 형제에 해당한다고도 한다는 말도 있지만 정말로 조조의 원래 성씨가 하후씨인지 정말로 하후돈과 하후연이 친척 형제인지는 밝혀진 증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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