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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남생이295
싹싹한남생이29524.03.08

PSA수치 높음. 비뇨기 증상 있음. 전립선암 가능성이 클까요?

나이
6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당뇨약
기저질환
당뇨
안녕하세요

아버지가 전립선쪽이 편찮으셔서 질문드립니다.


만 65세

당뇨있음

흡연, 음주 O


처음에

안색이 매우 어두워지고

배뇨 통증

진한 색의 소변 등이 있어 비뇨기과에 갔습니다.

검사결과 PSA 수치가 65.49 로 나왔습니다.

전립선도 비대해졌다고 합니다.

소변은 혈뇨로 진단받았습니다.


내원한 곳에서는

급격한 스트레스로 인한 전립선염 가능성이 있다면서

조직검사는 따로 시행하지 않고 다른 암검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신장쪽에는 이상이 없는 걸로 나왔습니다.


처방약 복용 중인데

혈색은 돌아왔으나 소변색은 여전히 진하다고 합니다.

전립선염보다 전립선암일 확률이 더 높을까요?

화요일에 암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걱정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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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버님의 건강 상태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65.49 ng/mL로 상당히 높고, 혈뇨와 배뇨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 점을 고려할 때 전립선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PSA 수치가 4.0 ng/mL 이상이면 전립선암 의심 소견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에서도 PSA가 상승할 수 있으나, 65.49 ng/mL은 염증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높은 수준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립선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급성기 염증 상태에서는 조직검사의 위음성 가능성이 있어 연기되는 경우가 있으나, 높은 PSA 수치와 혈뇨를 고려하면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신장에는 특이 소견이 없다고 하니 전이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암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영상 검사 등을 진행하여 병기 설정과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될 것입니다.

    암 진단에 대한 두려움이 크시겠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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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PSA의 경우 상당히 정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5.49면 상당히 높은 수치이며 악성병변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가능성일 뿐이며 아닐 수도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빌겠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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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전립선 특이 항원(PSA) 수치가 65.49로 상당히 높은 것과 전립선 비대, 소변에서의 배뇨 통증 및 혈뇨 등의 증상은 분명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PSA 수치는 전립선의 상태를 가리키는 지표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PSA 수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나, 이 수치만으로 전립선암을 확정 짓는 것은 아닙니다. 전립선 비대와 같은 증상은 전립선암 뿐만 아니라 전립선염이나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 같은 다른 전립선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전립선염이나 전립선의 다른 비암성 조건에서도 PSA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PSA 수치가 매우 높고 혈뇨와 같은 비뇨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립선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을 배제하기 위한 추가적인 진단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에는 전립선 조직의 생검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는 전립선암의 진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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