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 전에 지하철에서 넘어졌는데 그때는 특별히 아프지 않기에 그냥 넘어갔는데, 다음 날 무릎이 아프기에 살펴보니 시퍼렇게 멍이 들었더군요.
그리고는 곧 낫겠지 하고 내버려 두었는데 이후에도 조금씩 아파서 정형외과에 가니 퇴행성 관절염이라면서 주사로 물을 뽑아내고 주사를 놓더군요.
넘어진 것과 무릎에 물이 차는 것과 관계가 있나요???
무릎에 물이 차는데 물을 빼내는 방법 외에는 다른 치료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세포에 손상이 되고 염증이 생긴다면 회복을 위해 혈액공급량을 늘리게되는데,
이때 혈장이 빠져나가면서 붓게됩니다.
이를 물이 찬다고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