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바닥은 워낙 지저분한 곳이기도 하고 사람처럼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게 아이들의 기본값이기도 하며
발바닥은 또 공교롭게도 땀이나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며 상처치유가 보통 느린 곳이기도 해서 상처가 생겼을때 소독 관리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곳이기도 합니다.
원칙은 세정으로 이물을 제거해주고 소독 후에 밴디지 해주어 핥음을 막아주는게 정석이고
감염예방고 치유를 목적으로 마데카솔이나 후시딘 적용은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큰상처가 아니라면 직접하셔도 크게 상관 없으나 자신 없으시다면 주치의선생에게 진료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