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뚜껑을 따기 전에 바닥을 탁탁 치거나, 흔들고 하더라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그렇게 하면 소주의 불순물이 제거될까요. 궁금합니다.
소주병 밑부분을 치는 이유는 과거의 소주병의 뚜껑이 '코르크 마개'였기 때문이다 지금의 뚜껑은 돌려서 뚜껑을 여는 방식이지만 코르크마개는 힘으로 뚜껑을 빼는 방식이다. 뚜껑을 빼는 것은 꽤 힘이 필요한 일이었고 그래서 엣날 사람들은 뚜껑이 잘 빠지라고 병을 뒤집어 팔꿈치로 밑부분을 쳤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