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투자하는것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것은 당장의 성적에 연연해서 그럴까요?
한화 이글스가 투자하는것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것은 당장의 성적에 연연해서 그럴까요?
투자는 많이 하고 있죠. 김태균이 일본에 복귀할 당시부터
생각해보니 장기적인 안목보다 당장의 성적에 급급해서 감독도 중간에 짜르고 그런게 아닌지 의심되네요.
한화이글스의 FA 투자를 보면 S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은 놓치고 급하게 다른 선수들에게 오버페이를 해서 잡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견수가 없으면서 2021시즌 끝나고 박건우, 김재환, 김현수, 박해민, 손아섭, 나성범과 같은 외야 FA는 모두 놓치고 2022년 채은성을 잡는 것이 대표적이죠
한화 이글스는 전형적으로 투자의 방향을 잘못 택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우선 순위의 FA선수는 놓치고 차선책을 선택하는 상황에 있었으니까요.
가장 큰 문제는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시기를 너무 늦게 잡았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전의 투자를 안한 것이 고질적인 수비불안으로 나타났고 이제는 아예 그게 팀컬러처럼 고착화되어 있으니까요.
'한화=수비불안'이라는 인식이 너무 퍼져 있는 상황에서는 플레이하는 선수들도 이에 영향을 안 받을 수는 없습니다.
한화 구단 스스로 육성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했기 때문에 돌아온 대가라서 당분간은 더 감수해야 할 걸로 보입니다.
세상에 어느 프로야구단이 2010년대에 와서야 2군 훈련장을 만든답니까?
한화이글스 같은 경우 신인선수들을 제대로 성장을 시키지 못해서 계속해서 외부에서 FA영입으로 성적을 내려고 했고.. 정작 영입이 된 선수들은 본인의 과거 실력조차 발휘를 하지 못해서 성적이 항상 좋지 못했습니다.
10개 구단 중에서 신인 성장에 있어서는 한화이글스 출신으로 성공한 선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선수 성장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 드래프트를 통해 좋은 선수들을 계속해서 선발을 하는데 제대로 성장하는 경우가 너무 낮은겁니다.
팀의 실적이 좋지 않은건 너무나 다양한 이유로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개개인의 실력에 부족할수도 있고, 팀의 방향이나 전략이 좀 맞지 않을수도 있고, 너무나 다양한 이유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성적 부진은 장기적 안목을 놓친 감독들의 선수 육성 부족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독 변화도 있었고, 좋은 기회도 많이 잇었지만, 지도자들과 고인 선수들만 쓰는 것도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