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강아지를 키운지 약10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요즘 체력이 떨어지는지 쇼파도 잘 못올라오네요.
안녕하십니까?
강아지를 키운지 약10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요즘 체력이 떨어지는지 쇼파도 잘 못올라오네요.
이러다가 덜컥 죽으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나이가들면 체력 근육도 빠지는 동시에 퇴행성 관절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프니 잘 올라가지 못하는듯 합니다.
만약 무지개 다리 건너면 개인사유지를 보유하고 있으면 묻어주시거나 반려동물장례업체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 장례시설 이용: 장례업체를 선정하고 예약하면 장례지도사가 상담하고 절차를 진행해줍니다.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서 사망한 경우에는 의료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사망진단서를 발급해주고, 사체를 위탁하면 됩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처리: 동물병원 외 장소에서 사망한 경우에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릴 수 있습니다.
땅에 묻기는 X: 불법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법적으로 합법적인 방법은
1. 종량제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로 폐기
2. 동물병원에 가서 의료 폐기물로 폐기
3. 반려동물 화장업체에 의뢰하여 화장 절차 진행
중에 선택해야합니다.
공유지는 물론 사유지에도 임의 매장하면 폐기물 관련법과 감염성 폐기물 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대상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일단, 강아지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강아지가 향후 수명이 다했을 땐, 동물병원에 문의하셔서 소각처리를 의뢰하시거나, 혹은 반려동물 장례업체에 연락하셔서 장례 및 화장 절차를 밟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질문자님의 강아지가 지자체에 동물등록이 되어있으신 상황이면 구청에 강아지의 사망신고를 별도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강아지의 사체는 개인이나 소유한 사유지가 아닌 곳에 유기하면 법적으로 문제소지가 있기에, 매장을 원하신다면 따로 땅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