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사시대에 사용했던 빗살무늬 토기는 밑이 왜 뾰족한건가요?
그릇 대용으로 사용한 걸로 배웠는데, 이렇게 뾰족하면 땅 위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쉽게 넘어질텐데.. 왜 뾰족하게 만든건가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석기인들이 살았던 곳은 강변, 즉 땅이 평평하지 않은 모래사장 인근지역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토기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모래를 파서 밑부분만 묻어 세우거나 아궁이같은 구조물로 지탱하여 썼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바닥이 뾰족하지만 약간 둥근편이고, 처음에는 아가리 부분에만 무늬를 넣다가 전면무늬로 바뀌게 되며 차츰 중서부지방과 마찬가지로 무늬가 생략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것은 과거의 저장, 보관 방법 때문입니다.
빗살무늬 토기에 음식 등을 담아 흙 바닥에 묻어 보관해야 했기 때문에
밑부분을 뾰족하게 만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밑이 뾰족하게 만든것은 땅을 파서 밑부분만 묻어 세우거나 아궁이 같은 구조물로 지탱하여 썼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빗살무늬토기의 바닥이 뾰족한 이유는 토기를 만들 때 흙의 무게를 잘 견디도록 거꾸로 넓은 위쪽부터 띠를 쌓으며 만들었고, 이런 밑바닥은 옛날 솥처럼 음식을 만들 때 그릇에 불을 받는 면적이 넓어 조리에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신석기인들이 살았던 곳은 강변, 즉 모래사장 인근지역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뾰족밑 생활용기인 빗살 무늬 토기를 모래가 많이 함유된 땅에 꽂아 넣어 두었을 것입니다. 힘들게 땅을 팔 필요가 없는 모래사장이다 보니 빗살 무늬 토기는 상당히 과학적인 이유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