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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은참밀드리65
사려깊은참밀드리6524.02.23

불효를 많이 저질렀을 때 ...

제가 불효를 진짜 많이 저질렀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저 때문에 우울증이 생기셨어요

엄마가 이번에 정신과에 다녀왔는데 번아웃이 심하시다고 일을 쉬어 보는 게 어떻겠냐 의사쌤이 권유하셨대요

그런데 부모님은 일도 쉬지 못하세요 딸인 제가 있으니까요

저는 항상 부모님께 짐만 되네요

죄값을 어떻게 갚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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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늘도 멋진 사자갈퀴 휘날리며입니다.

    부모님이 열심히 일하는거,

    부모님이 행복을 느끼는거.

    부모님이 사시는 이유 전부 본인 때문입니다.

    짐이 아니라 삶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세요

    부모님은 절대 본인을 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름다운세느강의한줄기햇빛처럼난입니다.

    부모님께 짐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을 위해 뭐든 못하겠습니까

    나중에는 결국 취직해서 다 갚아 드리면 됩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디스맨-Q847입니다.

    ----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씀하시고 바뀐 모습을 보여드리면 부모님도 힘이 나실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한결같은후루티265입니다.

    그냥 지금이라도 자기 앞가림 혼자 하고 자주 집에 들리시고 하면 다시 좋아지실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대견한오솔개199입니다.

    님의 현재 처한 상황이나 나이등을 알 수는 없지만

    무슨 일이 있었든지

    지금의 하신 말씀 마음에 꼭 간직하시고 앞으로 잘하시고

    또 잘되시길 바랍니다

    부모님 돌아가시니까 못다한게 더 생각나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울퉁불퉁우람한침펜치58입니다.

    지금 이마음 변치 말고 앞으로 잘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지난 날은 되돌릴수 없으니 과거를 교훈삼아 잘하세요


  • 안녕하세요. 외로운침팬지184입니다.

    그마음 변치않고 지금부터라도 부모님께 잘하시면 괜찮을듯 합니다. 이점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