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글자 그대로 ‘일곱 가지의 정치’가 아니라 해와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과 토성이라는 다섯 행성을 함께 아울러 칭한 것이며 칠정산은 세종시대 최첨단 역법서로써 1653년 시헌력법을 도입, 시행할 때까지 기본적인 역법이 되었습니다. 1442년에 이 정도의 천문학 계산을 할 수 있던 나라는 중국과 아라비아 외에는 조선밖에 없었기 때문에 당시 우리 민족의 천문학은 세계 최고의 수준에 올라 있었다는것을 알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