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어날때 어지러운 것은 왜 그런건가요?
가끔 갑자기 일어나다보면 어지러운 적이 있는데 왜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것인가요? 이러한 어지러움에 좋은 음식 같은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앉았다 일어나면 순간적인 뇌혈류의 감소로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실신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일어날 때에 무릎을 먼저 펴고 허리를 세우는 방법, 주먹을 꼭 쥐고 일어나는 방법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탄력스타킹을 신거나 염분 섭취를 늘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어지러움을 느껴 휘청거린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증상인데요.낮아진 혈압으로 인해 심장이나 뇌로 이동하는 혈류가 갑자기 감소하여
앉아있거나 누운 상태에서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갑작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도 자율신경계의 적절한 반응으로
어지러움을 느끼지 않지만 기립성 저혈압인 사람이라면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과 함께 핑 도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또는 목의 뒤쪽에서 통증을 느끼게 되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협심증과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실신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두통과 전신 무력감, 구역질 등이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나는 이유에는 심근 경색이나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 기능 저하와
출혈과 빈혈, 탈수로 인한 혈액 부족, 그리고 칼륨이 부족하여 대사성 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알코올을 섭취하거나 심한 더위를 느낄 때, 그리고 격한 운동을 하면
혈맥이 정맥에 정체하여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미도드린을 사용해 혈압을 올리거나 피리도스티그민으로 신경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도 간단한 방법을 통해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데요.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