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건강검진 전에는 아예 공복이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검사 중에는 식사(특히 계란, 빵, 우유 등 단백질·지방·당분이 포함된 음식)를 하면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지질검사(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검사, 신장·간기능 검사 등은 8~12시간 금식이 필요합니다. 물은 소량 마셔도 되지만, 커피·음료·껌 등은 피해야 합니다.
계란은 단백질과 지방,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어, 검사 전 섭취 시 혈중 지질과 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계란을 먹고 검사하면 중성지방,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으므로, 검사 정확성을 위해 계란도 먹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실수로 음식을 먹었다면,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고 검사를 다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