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그냥 사람한테 관심이 없어져요
20살이고 대학생입니다
알바도 아직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도 압니다 이 나이 먹고 알바도 안해본게 한심하단것을요
그런데 학창시절은 친구 없이 학교 다닌적도 많습니다
그리고 고딩때 친구 하나를 사겼는데 그 친구뿐이였어요
학교에서만 얘기하고 학교 밖에선 1번 정도 놀았네요
그리고 제가 약속을 어겨서 그 친구가 카톡도 계속 안보네요 여러번 보내봤지만 답장이 없어서 저도 연락안하고 삭제버렸어요
그래서 아직 친구가 없지만
학교에서 애들하고 얘기는 해봤어요
어떤 애는 방학때도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그 정도 사이가 되는 친구가 생겼던거 같아요 지금은 연락을 안하지만요.. 저하고 2시간 거리 친구라서 그런거 같네요 엄청 친하지는 않아요
근데 요즘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사람한테도 정도 없어지고 식구들한텐 관심이 가고 잘해주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너무 다들 착하시고 여러번 봤던 사람들이라.그런가 싶기도합니다
그외에 밖에 모르는 사람들하고 제 또래 나이 애들한테 관심도 없어지고 서로 얘기해도 솔직히 궁금하단 생각도 안들거 같아요 친구가 자연스레 멀어진게 아니라 이렇게 제가 연락두절로 연 끊을걸 당하게 되니까 그런거 같기도합니다 이런 제가 한심하고 화가나네요
인스타그램 보면 너무 목소리 이쁘시고 잘 웃으시고 인상 밝으시고 밝은 기운이 있으신 강사분이 있더라고요 너무 부럽네요
저는 한편 매일이 우울해서 그런지 인상도 우울하고 지쳐보입니다 ㅜㅜ 어떡하나요?
가정사도 한 몫하는거 같네요
특히 아빠가 너무 별로고 맞고 자라기도했고 그냥 아빠가 꼴도 보기 싫습니다 목소리 얼굴도 보기 싫고 그냥 마주치기 싫습니다 이런 제가 불효녀 같지만 그냥 기분이 너무 더럽습니다
어차피 친구가 있어봤자 서로 사는 얘기하고 자랑하고 쉴때 같이 놀고 하는게 다인거 같아요 그이상은 아닌거 같고 얘기 할 수도 없을겁니다 그게 가정사라면 더더욱이고요 그냥 살면서 돈 벌어먹고 사는게 가장 힘들테지만 그냥 가족인 집이 저는 더 불편하고 매일이 지옥 같고 무섭고 그러네요 하 그냥 이런 인생이 너무나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