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시위 당길 때 왜 현(줄)을 코와 입술에 닿게 할까?
양궁 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활을 조준할 때 코와 입술에 현(줄)을 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자세를 직접 취해보면 생각보다 불편한데, 왜 이런 자세를 취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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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활을 당길 때 줄을 입술과 코에 닿게 하는 이유는 조준점이 흐트러지 않게 하기 위함 입니다. 활을 당기는 자세가 좋아도 조준점이 흐트러진다면 화살이 올바르게 나갈 수 없습니다. 양궁 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활 당기는 자세가 조금만 흐트러졌다 화살을 올바르게 나갈 수 없고, 조준점이 1mm만 바뀌어도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 즉 동일한 자세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현을 입술과 코에 붙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