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은 많은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내분비 기능을 가져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췌장의 질병으로 인슐린이 부족하면 당뇨병을 야기하게 됩니다. 췌장염은 이러한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크게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혈당이 1회성으로 갑자기 치솟는 정도로 췌장염이나 췌장암이 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으로 인해 고혈당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에는 췌장이 장기적으로 부담을 받아 췌장염이 생길 수 있으며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의 위험인자로 작용하기로 합니다. 즉, 혈당이 갑자기 치솟는다고 췌장염, 췌장암이 쉽게 오지는 않지만 그러한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혈당이 치솟는것은 췌장의 기능이 매우 감소해 인슐린 분비가 안되기 떄문입니다. 대부분 혈당이 오르는 이유는 췌장염이나 췌장암이 아닌 세포에서 인슐린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지는 당뇨 또는 대사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하더라도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