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성로마제국은 로마제국이 아닙니다. 지금의 독일의 모태가 되는 나라입니다.
서로마 제국이 무너지고 나서, 그 자리에 프랑크 족이 번성합니다. 특히 샤를마뉴 대제에 의해 정복사업이 이루어졌는데, 거의 서로마제국의 영토와 비슷할 정도로 정복을 했습죠.
하지만 그가 죽고나서 그 자식인가 손자인가까지 가서 왕국이 3개로 분열하게 됩니다(동/중/서 프랑크). 이것이 지금의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영토가 됩니다.
그 중에서 독일 자리에 있는 동프랑크가 신성로마제국입니다. 당시 유럽에 마자르족이 쳐들어 오고 있었는데, 동프랑크의 오토1세가 이를 쳐부수면서, 교황이 황제로 인정하죠. 그 뒤로 신성로마제국임을 선포한 겁니다 라는답변을 가져왔습니다.